Gender Comparison Factors Influencing Regular Exercise Adherence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Data from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2015)
Hyekyung Jin, Minju Kim
2018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Fundamentals of Nursing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gender related factors that influence regular exercise adherence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Methods: This secondary analysis study used data from the 2013~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Three hundred and eighty patients over 20 years of age and having coronary artery disease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Measures included questions about regular exercise,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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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haviors, and health status.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analysis, Rao-Scott x 2 statistic,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SPSS 21.0 program.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Men did more regular exercise than women (58.8% vs 40.1%). The multivariate-adjusted Odds Ratios (OR) for regular exercise adherence in men were 2.93 (95% CI: 1.39~6.17) for non smokers and 3.06 (95% CI: 1.53~6.13) for men with 0 to 1 comorbidities. Women had a high odds ratios of 0.38 (95% CI: 0.18~0.82) for not using alcohol and 2.10 (95% CI: 1.03~4.29) for no back pain. Conclusion: To improve regular exercise adherence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it is necessary to develop different approaches considering gender. ,314만 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동안 심장질환 의료비도 10,768억원에서 17,961억원으로 약 66.8% 증가하였 다[3]. 따라서 심장질환 증가에 따른 허혈성심장질환의 유병률 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며 우리사회의 질병 부담감도 증 가할 것으로 보인다. 관상동맥질환자의 41.9%에서 이차 심장사건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4],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상동맥질환 의 발병 후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5]. 적절한 신체활동의 유지 는 이러한 이차 심장사건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일치된 의견 으로[6], 규칙적인 운동은 관상동맥질환자의 내피세포, 말초혈 관 및 심실기능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 혈증 및 비만 등 이차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요인 감소에도 효과 가 있다[7]. 이에 따라 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안정상 태의 관상동맥질환자에게 주 3회 이상, 1회 30분, 중강도 이상 의 유산소운동을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8]. 그러나 관상동맥질환자는 심장발작과 손상에 대한 두려움 이나 운동하는 동안의 호흡곤란, 피로 및 저하된 신체적 상태 등의 문제로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느 끼는 경향이 있다[9,10]. Shin과 Kang [11]의 연구에서 실제 관 상동맥질환자 중 주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대상자는 35.7%로 보고된 바 있으며, 또 다른 연구인 관상동맥질환과 유사한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심부전 환자의 운동 이행률 도 26.3%로 나타나[12], 심장질환이 있는 대상자의 상당수가 권장된 수준의 신체활동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적절한 신체활동의 유지는 다른 건강행위보다 더욱 실천하 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는데, 대다수의 연구에서 규칙적 운동 이행률은 약물복용, 금연 및 식이조절 등의 다른 건강행위 보다 더 낮은 수준을 보였다[11,13]. 반면, 각각의 독립적으로 보이 는 건강행위는 서로 높은 관련성을 나타내는데[14], 만 20세 이 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두 연구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 지 않는 사람은 흡연 및 음주 등의 부정적 건강행동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았다[14,15]. 관상동맥질환자의 경우에서도 운동 이행률이 낮음을 감안할 때 이와 유사한 관련성을 보일 수 있으 나 그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며, 다른 건강행위와 신체활동 수준 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정보도 제한적이다. 적절한 신체활동이 주는 이점은 남녀 모두에 적용되지만 [16], 신체활동 수준은 남성과 여성이 다르게 보고된다. 만성질 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남성이 여성에 비해 건 강증진형 신체활동을 더 많이 하였고[17], 남성노인이 여성노 인에 비해 규칙적 걷기운동 이행률이 높았다[18]. 이러한 남녀 의 차이는 관상동맥질환자에서도 유사하게 보고되고 있는데, 여성은 남성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을 앓은 후 운동 관련 심장재 활을 받는 경우가 55%나 적으며, 운동 관련 심장재활을 받더 라도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중도 탈락하는 비율(34.6% vs 28.7%)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9]. 다양한 선행연구에서 남성과 여성은 생리적 요인, 사회 구조적 및 심리적 요인 등에 서 차이가 존재하며[16], 음주나 흡연, 식이관리 등과 같은 건 강행위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16-18]. 또한 남성과 여성은 신체적 기능, 만성질환, 스트레스 인지정도, 통 증 등의 건강상태에서도 서로 다른 결과를 보였다[16]. 따라서 남성과 여성의 특성의 차이를 고려하여 관상동맥질환자의 운 동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국내의 경우 관상동맥질환자의 전반적인 건강행위이행과 관련된 연구가 많았고, 규칙적 운동이행과 관련 하여서는 건강 행위의 하부영역으로 다루고 있어 개략적인 정보만 제공하고 있으므로[4,11,13,20,21], 운동을 실천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적 특성 및 성별 차이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다. 따 라서 관상동맥질환자의 성별에 따른 규칙적 운동이행 예측요 인의 파악은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신체활동 증진 전략을 마련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제 6차 국민건강 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남성과 여성의 일반적 특성, 건강행위 및 건강상태에 따른 운동이행의 영향요인을 규명하여 성별을 고려한 운동증진 프로그램 개발 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는 건강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년)의 원 시자료를 이용하여 관상동맥질환자 남녀별 규칙적 운동이행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고 비교하여, 운동이행 증진을 위한 중재전략 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체적 목표는 다음과 같다.
doi:10.7739/jkafn.2018.25.2.134
fatcat:46jv24nud5g7vax3afyog33k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