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oxidant Activities of Five Melania Snails of the Genus Semisulcospira in Korea
한국산 다슬기류(Semisulcospira spp.) 5종의 항산화 활성
Moon-Hee Lee, Yeon-Kye Kim, Ho-Sung Moon, You-Ah Kim, Na-Young Yoon, Chi-Won Lim, Hee-Yeon Park, Dae-Hee Kim
2010
Korean Journal of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The in vitro antioxidant activities of five melania snails in the genus Semisulcospira (S. coreana, S. forticosta, S. libertina, S. tegulata and S. gottschei) were tested in detail. The total phenolic contents of the snails ranged from 32.3±1.0 to 87.9±6.9 mg gallic acid equivalent (GAE)/g dry sample. The EC 50 values for the 2,2-diphenyl-2-picrylhydrazyl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were 2.245±0.179 mg/mL for S. coreana and 9.319±1.276 mg/mL for S. gottschei and differed significa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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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0.05) among the tested species. The superoxide dismutase (SOD)-like activity was highest for S. gottschei at 67.2% and lowest for S. forticosta at 4.7%.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species were recognized for the peroxynitrite anion scavenging activity. Comparing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the total phenolic contents and the DPPH radical and peroxynitrite anion scavenging activities, there was a low level relationship between each activity. 서 론 항산화 물질은 지질이나 다른 분자들의 산화를 초기에 억제 하거나 산화 체인반응의 연속성을 억제시키는 화합물로 알려 져 있으며 (Velioglu et al., 1998), 지질, 단백질 및 핵산 등의 활성산소 종들에 의한 산화적 손상은 심장병, 동맥경화, 암과 노화와 같은 다양한 만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Finkel and Holbrook, 2000). 또한 역학적 연구의 결과, 항산화 물질은 과일 및 채소의 섭취가 노화, 심장병, 암과 같은 질병에 의한 사망률과 연관성이 있으며 이는 그들의 항산화 활성과 깊게 연계하는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Li et al., 2007). 현재 산업계 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항산화제로는 천연 항산화제인 토코 페롤과 합성 항산화제인 propyl gallate, BHA, BHT, TBHQ (tertiary butylhydroquione)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페놀계 합성 항산화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BHA와 BHT는 그 효과와 경제성 그리고 안전성 때문에 많이 사용되어 왔지만, 합성 식품첨가물의 일반적인 기피 현상과 과량 섭취 시 인체에 독성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대체 항산화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Ryu and Hwang, 1990). 따라서 천연에서 기원 한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항산화제의 개발은 중요하다. 다슬기는 우리나라 하천이나 호수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둥류로 시냇가에서 손쉽게 채취할 수 있는 패류이기 때문에 일찍이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식용되어 왔다. 또한 다 슬기 국은 뱃속을 편안하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간을 보호하고 빈혈증의 치료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Kim et al., 1985). 다슬기를 끓이면 파란 물이 우러나는데 이는 다슬기를 비롯한 조개류의 먹이생물인 식물성 플랑크톤에 기원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 푸른색 추출물은 사람의 간질환을 치료 하는데 매우 좋은 효과가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일찍이 민간요 법으로 다슬기를 이용하여 식용하거나 국물의 맛을 살리기 위해 많이 이용하여 왔다 (Kim, 1999). 또한, Kim et al. (2009)은 국내산 7종 다슬기 추출물의 생리활성에 대하여 비교 평가하 여 각종 기능성 식품소재 후보군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 으며, 다슬기의 DPPH radical 소거능이 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을 발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슬기의 항산화활성 즉 페놀함량, 전자공여능, SOD 유사활성, 환원력, peroxynitrite anion 소거능 등에 대하여 상세히 평가하고 각각의 상관관계를 검토함으로 써 다슬기 항산화활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산업적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재료 및 시약 본 실험에서 이용한 Semisulcospira spp. 5종 다슬기 [S.
doi:10.5657/kfas.2010.43.3.188
fatcat:rav5qsjdknakvmb7iwqta4x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