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ic Neuropathy with Diffusion Weighted High Signal Changes in Optic Nerve

Ki-Hong Kim, Youngwook Kim, Jong-Tae Lee, Jong-Mok Lee
2018 Journal of the Korean Neurological Association  
급성 진행성 시신경병증에서 시신경염(optic neuritis)과 허혈시신 경병증(ischemic optic neuropathy)의 감별은 치료에 따른 예후가 달라 초기 임상적 감별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시신경염은 성인에 서 흔히 발생하는 시신경병증으로 시력감소, 색각소실 및 안구통증이 동반되며, 안저검사에서 시신경유두부종이 특징적으로 동반된다. 1,2 그러나 눈뒤시신경염(retrobulbar optic neuritis)은 정상 안저 소견을 보이며, 안구통증도 8%에서는 동반되지 않는다. 3 허혈시신경병증 중 뒤허혈시신경병증(posterior ischemic optic neuropathy)은 시신경 뒤쪽 부위의 허혈로 발생하는데 임상적으로 편측성 시력 감소 및 시야장애를 보이나, 시신경유두부종이 보이지 않아 눈뒤시신경염과 의 감별에 혼란을 주는 경우가 있다. 1,2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은 시신경을 압박하는 병변이나 탈수초성
more » ... 경을 압박하는 병변이나 탈수초성 소견 을 확인할 수 있고, 조영증강 T1 MRI는 시신경의 조영증강을 확인함 으로써 시신경염의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 도구로, 보고에 따라 약 85-95%의 환자에서 병측 이상 소견을 보인다. 3,4 확산강조영상 (diffusion-weighted image, DWI)은 조직내 물 분자의 확산운동을 영상화한 것으로 뇌 조직의 허혈 병변을 찾는데 유용하다. 시신경의 허혈 변화에 따른 확산강조영상의 고신호를 확인함으로써 허혈시신 경병증의 진단에 도움이 된 보고가 있고, 3,5,6 드물지만 뒤허혈시신경병 증 환자에서도 조영증강 T1 MRI에서 병측 시신경 조영증강을 보여준 예도 있다. 7 이에 저자들은 임상양상은 눈뒤시신경염에 가까운 환자였 지만, 확산강조영상에서 신호 증강을 보인 사례가 있어 보고하고자 한다. 증 례 25세 남자 환자가 10일간 급격히 진행하는 좌안 시력저하로 일 차병원에서 전원되었다. 과거력에서 3.5갑년의 흡연력 외 특이사 항은 없었고, 내원 당시 활력징후는 정상이었으며, 유토프현상 (Uhthoff's phenomenon)은 보이지 않았다. 신경학적 진찰에서 동 공은 3 mm로 양측 동일하였고, 외안근의 움직임은 정상이었으며 안구운동과 상관없이 안구통증은 없었다. 양안의 동공반사는 정상 이나 좌안에서 상대구심성동공운동장애(relative afferent pupillary defect)가 관찰되었다. 우안의 교정시력은 1.0이었으나, 좌안은 눈 앞 50 cm 거리에서 손가락 수를 셀 수 있는 정도였고, 색깔 구분이 불가능하였다. 시야검사에서 우안은 정상이나, 좌안 수평하방반맹 이 확인되었다. 그 외 다른 뇌신경검사는 정상이었고, 사지의 운동, 감각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적혈구침강속도, C-반응단백질을
doi:10.17340/jkna.2018.4.20 fatcat:4a6ohgrdbndwnocofhqidbuvu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