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se of Iodine-induced Thyrotoxicosis with Acromegaly

Kwang Hyun Kim, Kyu Hong Kim, Ho Yoel Ryu, Su Min Nam, Mi Young Lee, Jang Hyun Koh, Jang Yeol Sin, Choon Hee Chung
2006 Journal of Korean Endocrine Society  
Hyperthyroidism is seen in 3.5-26% of subjects with acromegaly. Hyperthyroidism can be developed by 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 dependent mechanism in TSH-secreting adenomas with acromegaly or by TSH independent mechanism through the stimulation of thyroid cells by growth hormone (GH). So, confirming the cause of hyperthyroidism is important to treat that. We report a case of a 56-year-old man who had acromegaly with iodine-induced thyrotoxicosis. He took the sea tangle for 4 years
more » ... he had constipation. His face and hands indicated acromegaly. Thyroid function test showed that T3 and free T4 were increased and TSH was decreased. Ultrasonography of neck showed diffuse enlargement of thyroid gland and thyroid scan showed decreased uptake of thyroid gland. So we could confirm iodine-induced thyrotoxicosis due to excessive iodine intake. Serum GH and insulin-like growth factor (IGF)-1 were markedly increased and brain MRI showed heterogenous 1 cm sized pituitary mass in right side. Acromegaly was confirmed by brain MRI, pituitary stimulation test and increased level of GH, IGF-1. He stopped iodine intake. After 6 months, T3, free T4 and TSH were normalized and he is waiting for the surgical removal of pituitary adenoma (J Kor Soc Endocrinol 21:63~67, 2006).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Key Words: Acromegaly, Pituitary adenoma, Iodine-induced thyrotoxicosis -대한내분비학회지: 제 21 권 제 1 호 2006 --64 -증 례 환 자: 김 O 수, 56세, 남자 주 소: 전신쇠약, 체중 감소, 피로감 과거력: 만성 변비가 있으며 이 때문에 다시마를 갈아서 4년간 복용함 (6개월 전에 복용중단). 95년 위암으로 위절제 술 시행받음 가족력: 어머니는 고혈압으로 치료중임 현병력: 95년 위암으로 위절제술 시행받았으며, 만성 변 비로 인해 자가로 4년간 다시마를 갈아드시던 분으로 이후 목이 부어 있고 체중감소, 전신쇠약, 심계항진 주소로 내원 함 진찰 소견: 내원당시 혈압은 125/78 mmHg, 맥박은 81회/ 분, 호흡수 20회/분, 체온 36.5℃이었다. 신장 170 cm, 체중 72.3 kg으로 체질량지수는 25.0 kg/m 2 이였으며 비교적 건 강해 보였고 의식은 명료하였다. 손발이 크며 전두골의 돌출 과 하악전돌증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갑상선은 약간 커져있 었으며 부드러웠다. 기타 신체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 소견은 정상이었다. 검사실 소견: 말초혈액 검사상 혈색소 12.2 g/dL, 백혈구 6,440/mm 3 , 혈소판 244,000/mm 3 이었고, 혈청 전해질 농도 는 Na 143 mEq/L, K 4.6 mEq/L, Cl 109 mEq/L, CO2 29.2 mmol/L, 공복혈당 109 mg/dL 이었다. 혈청 생화학 소 견은 BUN/Cr 14.9/0.7 mg/dL, 단백질/알부민 6.4/3.9 mg/dL, 칼슘 9.3 mg/dL, AST/ALT 19/37 IU/L, 총빌리루 빈 0.4 mg/dL 였다. 내분비학적 검사: T3 454 ng/dL (70-200 ng/dL), free T4 2.91 ng/dL (0.89-1.80 ng/dL), 갑상선자극호르몬 < 0.03 mU/L (0.35-5.50 mU/L)이었으며, 성장호르몬 12.51 μg/L (0-4 μg/L), 인슐린양성장인자-1 707 μg/L (100-366 μg/L)이 었다. 진단 및 경과: 환자의 내원당시 이학적 소견은 말단비대 증에 합당하였으며 성장호르몬과 인슐린양성장인자-1 모두 크게 증가되어 있었다. 복합뇌하수체자극검사를 시행한 결 과 성장호르몬은 억제되지 않았고 갑상선자극호르몬은 계속 낮은 상태였으며 (Table. 1), 뇌하수체 자기공명영상 결과 오른쪽 뇌하수체에 1 cm 크기의 비균질성의 거대선종이 발 견되었다 (Fig. 1). Free T4, T3는 정상치보다 증가되어 있고 갑상선자극호르몬은 감소되어 있어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 항체, 항갑상선글로불린 항체, 항마이크로좀항체 등을 측정 하였으며, 결과는 각각 14% (< 15%), 35 U/mL (< 70 U/mL), < 15 U/mL (< 100 U/mL)로 정상 소견을 보였다. 경부 초음파상 양측 갑상선은 광범위한 불균일한 영상 소 견을 보였고, 갑상선 전체의 미만성 비대 소견 보였으나 혈 류량이 증가되지는 않았다 (Fig. 2). 영상검사로 Technetium -99m 갑상선 섭취검사에서 흡수율은 0.63%로 크게 감소되 어 있었으며, I-131 투여검사에서도 역시 2시간, 24시간 흡 수율이 각각 0.97%, 1.7%로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 (Fig. 3). 치료 및 경과: 의인성 요오드 투여로 인한 갑상선중독증으로 진단 후 다시마 제제를 투여 중단하고 6개월 후 다시 시행 한 갑상선 기능 검사상 T3 142 ng/dL, free T4 1.74 ng/dL, 갑상선자극호르몬 1.26 mU/L로 호전되는 소견을 보였고 (Table 2), 환자는 현재 추적관찰 중으로 거대선종에 대해서 는 수술을 계획 중이다. 고 찰 말단비대증은 장골의 골단 성장이 중지된 이후에 지속적 인 성장호르몬의 과잉분비로 인하여 초래되는 골격과, 결합 조직 그리고 내장장기의 성장과잉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질 환이다[6,7]. 말단비대증 환자에서 고혈압, 부정맥, 관상동맥 질환 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이는 말단비 7. Kellegren JH, Ball J, Tutton GK: The articular and other limb changes in acromegaly: a clinical and pathological study of 25cases. Q J Med 21:405-424, 1952 8. Colao A, Merola B, Ferone D, Lombardi G: Acromegaly.
doi:10.3803/jkes.2006.21.1.63 fatcat:ecewlsaujzb6fcjvqqsstign5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