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se of Desquamative Interstitial Pneumonia with an Increased Number of Eosinophils in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Yuhee Choi, Tae Hyun Kim, Lae Hyung Kang, Hyeong Jin Kim, Jin Ho Jang, Dong Hoon Shin, Doosoo Jeon
2015 Korean Journal of Medicine  
식세포 간의 응집력 때문에 이들 세포가 기관지폐포 세척술 로 떨어져 나가기 어렵다는 점이 부분적인 이유가 될 수 있 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간 증례 보고들에서 나타난 결과들 을 종합해보면, 말초 혈액과 폐조직의 호산구 침윤이 저명하 지 않더라도 기관지폐포 세척액의 호산구가 증가됨은 박리 성 간질성 폐렴의 특징 중 하나로 간주할 수 있겠다. 박리성 간질성 폐렴 환자의 기관지폐포 세척액의 호산구 가 증가되어 있음은 간질성 폐질환의 감별 진단에 있어 임 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정상인에서 기관지폐포 세 척액의 호산구는 1% 미만이며, 5% 이상 증가할 수 있는 질 환들은 급성 혹은 만성 호산구성 폐렴, 약제 유발 폐질환, Chrug-Strauss 증후군, 알레르기성 기관지폐아스페르길루스증, 주폐포자충 폐렴 등 일부 감염성 폐질환 등이다[9]. 본 증례 의 경우 동반 질환, 약제 복용력에 있어 특이한 소견이 없었 고, 폐변연부의 간유리 혼탁 소견과 기관지 폐포세척액의 호 산구가
more » ... 과 기관지 폐포세척액의 호 산구가 25% 이상 증가되어 있어 처음엔 만성 호산구성 폐렴 으로 오인하였다. 그러나 본 증례의 경우 만성 호산구성 폐렴 환자가 동반할 수 있는 천식의 병력, 말초 혈액 호산구 증가 등의 소견이 없었기에 병력과 검사 결과들을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았다면 조직 진단을 보다 일찍 시행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박리성 간질성 폐렴의 치료는 금연이 중요하며 일부 환자 에서는 금연만으로 자연 관해될 수 있다[10]. 그러나 심한 기 능 장애를 동반하거나 진행하는 질환이라면 대개 스테로이 드 치료가 필요하다. 스테로이드의 첫 용량은 중증도에 따라 20-60 mg이며 약 1년간 유지한다. 박리성 간질성 폐렴은 10 년 생존율이 약 70%로 비교적 좋은 예후를 보이고 스테로이 드 치료에 잘 반응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장기 간의 스테로이드 치료 후 재발하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스테 로이드 치료에도 불구하고 악화되어 폐섬유화로 이행하거나 사망하기도 한다. 본 증례에서 조직 진단 전 2개월간 스테로 이드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병변이 호전되지 않았던 것 은 스테로이드 용량이 적었기 때문일 수 있지만, 환자가 계속 흡연을 하였던 것이 보다 주된 이유로 추정된다. 그러나 조직 진단 후 2개월간 엄격한 금연을 시행하였으나 병변이 호전 되지 않아 다시 스테로이드를 증량하여 사용하였고 이후 호 전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간질성 폐질환이 의심되어 시행한 기관지폐포 세척액에서 호산구가 증가되어 있을 때는 박리성 간질성 폐 렴을 감별 진단에 포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doi:10.3904/kjm.2015.89.3.335 fatcat:w73ujw2zvzg27hctxx4dbhdhi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