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rect Traumatic Optic Neuropathy with Gadolinium Enhancement

Jin Hyuk Cho, Chang Hun Bin, Min Su Park
2016 Journal of the Korean Neurological Association  
외상시신경병증(traumatic optic neuropathy, TON)은 외상 후 발생하는 시신경의 손상을 말하며, 직접 혹은 간접적인 손상에 의한 것으로 나뉜다. 1 직접 TON은 외부물질 혹은 안와구조물이 시신경을 관통하거나 압박하는 손상이며, 간접 TON은 두부 외 상 발생시 간접적으로 시신경에 전달되는 에너지에 의해 발생 한다. 1,2 간접 TON은 폐쇄성 두부 외상 환자의 0.5-5%에서 발생 하며, 시신경의 소관내 부위(intracanalicular segment)에서 가장 흔하게 관찰된다. 1-3 저자들은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에서 뒤쪽 시신경 소관내 부위의 시신경에 조영증강이 관찰된 간접 TON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영상소견과 함께 보고한다. 증 례 51세 남자가 좌안의 시력저하로 신경과에 의뢰되었다. 7일 전 2 m 높이에서 떨어져 왼쪽 얼굴을 땅에 부딪히는 외상이 있었 다. 당시 일시적 의식소실이 있었고, 안면부 CT와
more » ... 실이 있었고, 안면부 CT와 단순방사선촬 영에서 좌측 광대뼈와 노뼈(radius) 원위부 골절이 관찰되었다. 외상 후부터 좌안 시력저하를 호소하였고, 수상 후 7일째 신경과 로 협진이 의뢰되었다. 시력검사에서 우안시력은 1.0으로 외상 이전과 차이가 없었으나, 좌안시력은 0.8에서 외상 이후 0.1로 감소되었다. 이시하라 색각검사표를 이용한 색각검사에서 14개 숫자 중 하나도 맞추지 못했다. 신경계진찰에서 좌안의 동공이 4 mm로 산동되었고, 직접 및 간접반사가 저하되었으며 상대구 심동공결손(relative afferent papillary defect, RAPD)이 양성이었 다. 외안근 움직임의 장애는 없었고, 안저검사를 포함한 다른 뇌 신경진찰은 정상이었다. 안면부 CT에서, 골절이나 혈종 등 시신 경을 압박하거나 관통하는 안와 주변의 이상은 없었다. 뇌MRI에 서 좌측 뒤쪽 시신경 소관내 부위 시신경에 국소적인 조영증강 이 관찰되었다 (Fig. A) . 뇌실질의 시각경로에 해당하는 부위의 이상은 없었다. 시각유발전위검사(visual evoked potential, VEP) 에서 좌측 O1, O2, 및 Oz의 P100 잠복기가 연장되었다 (Fig. B) . 병력, 진찰, 뇌MRI 그리고 VEP 결과를 근거로 간접 TON으로 진단하였고, 하루 1 g의 스테로이드를 5일간 주사하였다. 치료 2일째 좌안시력이 0.2로 호전되었으나, 이후 5일째까지 더 이상 의 호전은 없었다. 스테로이드에 반응이 조금 있어 용량을 하루 2 g으로 증량해서 3일간 주사치료를 추가하였다. 증량 2일째 좌 안시력이 0.3으로 호전되었으며 색각검사에서는 14개 중 1개를 맞출 수 있었다. 두 차례의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이 후 경구 스 테로이드로 변경하지 않고 중단하였다. 퇴원 1개월 지난 상태에 서 추가적인 시력 회복 및 VEP의 호전은 없었고, 지속적인 회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과 관찰 중이다. 고 찰 TON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교통사고(63%)와 낙상(18%)이 흔하며, 신경학적으로는 시력저하 외에도 의식소실, 경련 및 뇌
doi:10.17340/jkna.2016.1.18 fatcat:rjryhijnmzavhgdnllttefd4ri